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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킴벌리, 배우 박신혜와 보호종료 여성청소년 생리대 42만 패드 기부
유한킴벌리, 배우 박신혜와 보호종료 여성청소년 생리대 42만 패드 기부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04.2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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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통해 100만 패드 이상 기부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도움이 절실한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42만 패드를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되는 생리대는 보호시설에서 지내며 힘겨운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는 만 18~20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2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는 달리 독립적으로 사회, 경제 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대부분이 여러 어려움들을 마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28일 유한킴벌리 스마트오피스에서 열린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한킴벌리
28일 유한킴벌리 스마트오피스에서 열린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한킴벌리>

자립 앞둔 만 18~20세 보호종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공감

이에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을 통해 보편적 월경권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년들의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펼치며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누적 617만 패드)를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되며, ‘좋은느낌’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도 동참, 개인적으로 22만 패드를 기부했다. 여기에 ‘좋음느낌’에서도 20만 패드를 더해 총 42만 패드를 마련했다.

보호종료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는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 서울 송파구 유한킴벌리 스마트오피스에서 협력 파트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자립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용기를 얻고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소비자,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좋은느낌’, ‘화이트’, ‘라네이처’ 등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과 더불어 생리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좋은느낌 처음생리팬티’를 개발해 발달장애 여성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초경을 시작한 비장애아동들도 함께 쓸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으로, 발달장애여성 생리대 교체 교육용 제품으로 전세계에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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