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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ESG 경영 박차…청주사업장 ‘녹색기업’ 재지정
SK하이닉스 ESG 경영 박차…청주사업장 ‘녹색기업’ 재지정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4.2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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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첫 지정 후 네 번째 녹색기업 달성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으로 긍정적 인상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SK하이닉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됐다. 이로써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네 번째 녹색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7일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녹색기업 재지정 심사를 15일 통과했다.

녹색기업이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6조의2 제1항에 따라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으로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 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가 뒤따른다.

지난 2008년 3월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최근까지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충북 영동군 등과 함께 ‘영동지역 멸종위기종(붉은점모시나비)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3년간 복원사업에 매년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내주 실무협의회를 거쳐 5월 말 붉은점모시나비 방사 행사 등을 통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2014년부터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로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사고 예방 기술 정보 공유 등 안전관리 역량을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09년 환경청과 금강수계 수변녹지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다른 녹색기업과 11만4000㎡ 토지에 4만7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녹색기업 지정 기간이 2018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였지만 코로나19로 심사가 연기돼 이달 통과됐다”며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참여한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사업은 녹색기업 재지정 시 가점 사항은 아니나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 목적 채권인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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