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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6292억원… 5년 만 최대 분기 실적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6292억원… 5년 만 최대 분기 실적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4.2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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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조3448억원으로 지난 분기 4조2803억원보다 24.9% 증가
에쓰오일 올레핀 하류시설(Olefin Downstream Complex, ODC).에쓰오일
에쓰오일 올레핀 하류시설(Olefin Downstream Complex, ODC).<에쓰오일>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조73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2016년 2분기 6408억원 이후 최고 실적이다. 1분기 매출액은 5조3448억원으로 지난 분기 4조2803억원보다 24.9% 증가했다.

정유 사업 부문은 매출액 3조7974억원, 영업이익 34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제마진은 여전히 낮지만, 백신 접종 확산 등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주력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의 스프레드(제품 마진 폭)가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 211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거뒀다. 작년 4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4.2%, 영업이익은 39.7% 증가했다. 석유화학 제품의 경우 폴리프로필렌의 탄탄한 마진 흐름이 이어졌고 산화프로필렌(우레탄 등 소재 원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지속됐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액 5263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을 올렸다. 글로벌 가동률이 저조한 반면 수요는 회복하면서 35.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회사 전체 매출액 비중으로는 9.8%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에서는 3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의 45%가 비정유부문(석유화학, 윤활기유)에서 창출됐다.

에쓰오일은 "주요 제품들의 마진이 개선되고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재고관련 이익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설비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운영하면서 제품·윤활기유 가격 강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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