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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손경식 경총 회장 “ESG 이슈, 기업경영 필수요소”…첫 ESG 경영위원회 개최
손경식 경총 회장 “ESG 이슈, 기업경영 필수요소”…첫 ESG 경영위원회 개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4.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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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 “ESG 책임투자 선도” 강조...국민연금과 정기적 소통채널 구축 예정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 회장. 뉴시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를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ESG 이슈가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기준이 많아지고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SG 경영위원회에는 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 등 주요그룹 1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ESG 경영위원회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준수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확립 등의 원칙을 담은 ‘ESG 자율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운영규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 회장은 “국제사회에서는 이미 유엔(UN) 글로벌 콤팩트와 ISO26000,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등에서 제시한 환경, 인권, 노동, 투명성에 관한 원칙이 기업 경영의 보편적 기준으로 정착한지 오래”라며 “EU 집행위원회는 기업의 인권, 환경실사를 의무화 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는 단계이고, 국내 주요기업도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ESG 검증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ESG 책임투자를 선도하며 적극적 주주활동을 강화하는 국민연금과도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겠다”며 “주요 투자대상 기업 대표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가 직접 국민연금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ESG 이슈의 적극적인 개선을 모색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함께 완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 회장은 “‘ESG 자율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를 조성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시 한 번 각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위원회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과제는 각사 ESG 전담부서장이 참여하는 분기별 실무위원회를 통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경총은 ‘ESG 경영 실무과정’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기업이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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