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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2: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1분기 매출 27조3909억원·영업이익 1조6566억원
현대차, 1분기 매출 27조3909억원·영업이익 1조6566억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4.2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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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8.2%·영업익 91.8% 증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불가피 전망
현대자동차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현대자동차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909억원, 영역이익 1조65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조3909억원(자동차 21조7000억원, 금융·기타 5조6909억원), 영업이익 1조6566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량은 100만281대이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463억원, 1조52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8.2%, 91.8%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증가와 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 정책 확대와 기저 효과로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으나,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영향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체소자 발굴 추진 ▲연간 발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 등을 통해 생산 차질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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