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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GM과 美에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
LG에너지솔루션, GM과 美에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4.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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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열린 투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열린 투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제2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빌 리(Bill Lee) 테네시주 주지사,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상반기까지 35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출되는 일자리는 1300명으로 예상된다.

공장 부지는 테네시(Tennessee)주 스프링힐(Spring Hill) 지역으로 연내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 합작공장과 함께 배터리를 생산해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한다.

현재 오하이오주에 35GWh 규모의 배터리 제1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두 회사가 추가 합작공장을 짓게 되면 생산 능력은 70GWh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1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110만대에서 2023년 250만대, 2025년 420만대 등 연평균 4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합작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미국에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가 전기차 미래로 전환하기 위한 또 다른 주요 단계”라고 말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최고의 파트너인 GM과 함께 전기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국의 그린 뉴딜 정책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배터리 생산뿐만 아니라 R&D부터 제품 개발 및 원재료 조달까지 미국 내에서 차별화된 안정적인 공급망 체계를 갖추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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