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읽는 대학생…10년새 도서관 책 대출 절반으로 ‘뚝’
전자책 읽는 대학생…10년새 도서관 책 대출 절반으로 ‘뚝’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4.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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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대출 권수 8.3→4권
지난해 대학 도서관 재학생 책 대출은 1인당 4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읽는 대학생이 늘어나며 지난해 대학 도서관 재학생 책 대출은 1인당 4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및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재학생 1명이 대학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평균 4권으로 2011년 8.3권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반면 전자자료 이용 현황을 나타내는 재학생 1인당 상용 데이터베이스(DB) 이용 건수는 253.7건으로 2011년 130.8건보다 2배로 증가했다.

KERIS 관계자는 “(대출 권수 감소는) 학생들이 인쇄 책을 대출하던 방식에서 전자책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보 이용 행태가 변화한 점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강의 때 전자자료와 동영상 자료가 많이 활용되는 점 또한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학 재학생 1명이 구매한 책은 평균 1.7권으로 2011년(1.6권)과 유사하 것으로 조사됐다. 재학생 1인당 자료 구매비는 10만5250원으로 조사됐다. 2011년(9만6335원)보다 9.3% 늘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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