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R
    13℃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R
    13℃
    미세먼지
  • 충남
    R
    14℃
    미세먼지
  • 전북
    H
    16℃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Y
    16℃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항생제 ‘타짐’, 중국 전역 의료기관 우선 처방 목록 등재
한미약품 항생제 ‘타짐’, 중국 전역 의료기관 우선 처방 목록 등재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3.31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내 외국계 제약기업 중 일치성 평가 통과 항생 주사제, 타짐이 최초이자 유일
한미약품 세파플랜트가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타짐주. 북경한미약품이 이를 중국 전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세파플랜트가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타짐주. 북경한미약품이 이를 중국 전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미약품의 항생제 타짐주(성분명 세프타지딤, 이하 타짐)’가 중국 정부의 품질 인증 제도인 일치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중국 전역 의료기관에서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된다.

한미약품은 31일 이 같이 밝히며, 일치성 평가란 중국 정부가 의약품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6년에 도입한 제도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효능이 동일함을 입증하는 검증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이 평가를 통과하면 중국 전역에서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공의료시설인 국공립병원 공급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반대로 평가에서 탈락하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된다.

중국 내 외국계 제약기업 중 일치성 평가를 통과한 항생 주사제는 한미약품의 타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타짐은 한국 한미약품의 세파 플랜트에서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한다. 중국 내 영업과 마케팅은 북경한미약품이 전담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세프타지딤 성분의 항생제 시장은 56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중 타짐은 지난해 매출 611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중국 내 항생제 판매 회사 중 매출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십수년간 축적한 한미약품의 우수한 제조기술을 토대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할 수 있었다중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국 제약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