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대우조선해양 인수 연내 마무리”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대우조선해양 인수 연내 마무리”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3.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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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임기 2년 사내이사 재선임...신성장동력 발굴로 미래 대비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중공업>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25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정유·건설기계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소·디지털·헬스케어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ESG를 경영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조선 사업에서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무리라는 중요한 일이 남아있다”며 “기업결합 심사가 다소 늦어지고는 있지만 늦어도 올해 안에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인수는 현재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에서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다. 남은 곳은 EU, 일본, 한국이다. 코로나19 사태로 EU에서 심사가 지연되면서 한국에서 심사가 늦어지는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EU의 심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나라 조선 산업 전체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지주도 한국 조선 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권오갑 회장을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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