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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국제약·대한치주과학회·, ‘제 13회 잇몸의 날’ 개최
동국제약·대한치주과학회·, ‘제 13회 잇몸의 날’ 개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3.2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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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과 코로나19 감염 심도 간 상관관계 밝힌 해외 연구 소개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는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약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는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2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시대의 구강 건강 관리’를 주제로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잇몸의 날’인 3월 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 시대 잇몸 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을 제시했다.

이날 한지영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유럽치주학회(EFP) 회장을 지낸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 Mariano Sanz 교수 연구팀의 치주염과 코로나19 감염 심도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사례통제 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지난 2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를 통해 발표된 이 연구는 2020년 2월부터 7월 사이에 코로나 확진을 받은 568명의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치주염을 앓고 있는지 여부와 코로나19 감염 합병증 사이의 관계를 살펴봤다. 연구결과,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 환자가 사망 확률이 약 9배(8.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잇몸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이 3.5배,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이 4.5배 높았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번 연구가 국내에 꼭 소개되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겼다. 코로나19 감염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치주염이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표자 한지영 교수는 “잇몸병은 전신질환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최신 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잇몸병 사이의 관련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잇몸을 세심하게 관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허익 대한치주과학회 회장과 임원진이 코로나 시대의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을 발표했다. ‘3.2.4 수칙’은 ▲삼(3)분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를 의미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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