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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1764억원...전년比 40.5% 증가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1764억원...전년比 40.5% 증가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2.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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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9283억원, 순이익 805억원...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 안정적 성장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연결기준(잠정)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했다.<코오롱글로벌>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연결기준(잠정) 매출 3조928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 순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40.5%, 139.7%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실적 개선을 코오롱글로벌은 수년간 쌓아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분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2018~2020년) 평균 주택분양 물량은 6614세대다. 과거 3년(2015~2017년) 평균물량인 4163세대에서 1.6배 늘어나면서 건설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건설사업의 ‘미래 성장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주잔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 신규수주액은 2018년 2조3707억원, 2019년 2조6227억원, 2020년 2조7656억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신규수주는 3조1100억원이 목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3500가구 이상 늘어난 94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해 공급물량 중 80%가 넘는 물량이 상반기(1~6월)에 집중돼 있어 공급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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