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서 카드 사용 '뚝'...코로나19로 여행길 막힌 탓
지난해 해외서 카드 사용 '뚝'...코로나19로 여행길 막힌 탓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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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해외사용액 46.1% 감소...출국자 수도 85.1% 급감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급감했다. 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카드 사용이 급감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길이 막히면서 해외 카드 사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103억1000만 달러로 2019년(191억 2000만 달러) 대비 4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라고 밝혔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9년 2871만명에서 지난해 428만명으로 85.1% 급감했다.

다만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 등으로 출국자 수 감소폭에 비해 카드 사용실적 감소폭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2016년 143억 달러, 2017년 171억4200만 달러, 2018년 192억2000만 달러, 2019년 191억2300만 달러 등 증가세를 보여왔다.

사용 카드의 수도 전년 대비 31.4% 줄었고, 장당 사용금액 역시 전년 대비 21.4% 감소했다.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실적 역시 40억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1% 감소했다. 사용 카드의 수도 1572만장으로 59.3% 줄어들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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