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일본,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2.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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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내각 차관급 인사 파견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모습. <NHK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올해도 개최됐다.

NHK와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22일 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시마네현 지사는 이날 오후 마쓰에(松江) 시 현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루야마 지사는 인사말에서 “한국의 다케시마 점거를 기정 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참석자를 예년의 절반가량인 약 220명으로 한정했다. 행사장인 현민회관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일본 우익단체들을 중심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연설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스가 요시히데 내각도 차관급 인사인 와다 요시아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인사를 파견하지 않았으나, 아베 신조 2차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매년 정부 인사를 파견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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