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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갈림길서 “미안하다”
‘비자금 조성 의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갈림길서 “미안하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2.1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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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가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법원에 출석했고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곧장 심사장으로 이동했다. 3시간 40여분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는가” “비자금을 조성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안하다” “고맙다”고 답했다. 최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자정 내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 지분을 사위 등에 헐값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에 대한 수사는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서 본격화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 SKC 수원본사와 서울사무소, SK텔레시스 본사, 최 회장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계열사 임직원을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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