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ESG, 기업의 백신과 같아…신한 모델 발굴·실행하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ESG, 기업의 백신과 같아…신한 모델 발굴·실행하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2.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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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추진위원회 첫 회의서 그룹사 CEO에 ‘ESG 경영’ 가속 당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조용병>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ES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기업의 백신과 같다”며 “ESG를 고민하고 ESG 경영을 선언하는 ESG 2.0 단계를 넘어 신한만의 차별화 된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실행에 옮기는 ESG 3.0 단계로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17일 ESG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ESG 아젠다 토의 시간에 그룹사 CEO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신한금융그룹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으로, 기존 운영해온 ESG 전략위원회(옛 사회책임경영위원회), ESG CSSO협의회(옛 그룹 지속가능경영 CSO협의회), 지속가능경영 실무협의회(옛 ESG 실무협의회)와 함께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전략 추진을 위한 ESG 구동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친환경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관리 ▲스타트업 지원 등 혁신금융 ▲대출·투자 심사체계 구축 등 각 그룹사가 추진하는 ESG 사업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경영 활동 전반에 ESG를 내재화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ESG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그룹 친환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탄소배출 제로 추진)’의 우선 과제로 2030년까지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38.6%를 감축하기 위해 탄소배출량과 탄소집약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고객, 정부, 투자자, NGO 등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매 분기별 ESG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 ESG 3.0 구동체계.<신한금융>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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