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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 7년 만에 ‘점유율 3위’ 올라
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 7년 만에 ‘점유율 3위’ 올라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2.1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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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다시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갤럭시’ 로고 적극 활용 효과 분석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지난 2019년 3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2019년 3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7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넘겼다.

15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1.1%로 애플(46.5%)과 샤프(1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0%를 넘긴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일본에서 2012년 14.8%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2016년 시장점유율 3.4%을 기록한 뒤 다음해부터 반등(5.2%)하면서 2018년 6.4%로 올랐지만 여전히 한자리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일본 시장 내 점유율 성장은 제품에 ‘갤럭시(GALAXY)’ 로고를 넣고, 5G폰 수요에 대응한 전략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내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반감 등을 고려해 2015년부터 제품에 삼성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부착해왔다. 동시에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 체험형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 일본 현지 업체들보다 앞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일본 내 5G 수요를 이끌어 나갔다. 지난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G폰 ‘갤럭시S10’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9년 2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이 9.8%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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