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북미시장 집중 공략을 위해 LG하우시스가 관련 전시회에 참가한다.

LG하우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 ‘KBIS(The Kitchen&Bath Industry Show) 버츄얼 2021’에 참가해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KBIS는 현지시간으로 9~12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이번 KBIS서 LG하우시스는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조대리석’을 주제로 온라인 쇼룸을 구성해 다양한 신제품과 시공 사례를 선보인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5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 등 총 12종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LG하우시스는 온라인 쇼룸에서 북미지역 주요 업체들과 8차례에 걸쳐 ‘라이브 웨비나(양방향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광진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북미 건축자재 업계에서도 오프라인 중심에서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쇼룸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올해 신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북미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ㄷ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