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거제시에 포스코건설이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경남 거제시에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63세대 ▲84㎡ 955세대 ▲98㎡ 70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쾌적성을 높였다. 평면을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으로 설계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여가 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 카페, 파티룸 등이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잔디 광장인 ‘더샵필드’를 비롯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미러가든’, 꽃과 식물로 연출한 ‘산수정원’ 등도 조성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위치하는 상동동은 다양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거제시민의 편의를 위한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대형병원,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자리 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오는 2022년 신설 예정이며 고현중·상문고 등과도 인접해 교육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작년에 ‘핵심에서 앞서가는’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리뉴얼했다”며 “새로운 더샵을 경남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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