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경영활동의 최우선”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경영활동의 최우선”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2.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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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운영회의서 ‘안전’ 재차 강조…”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최정우(왼쪽 두번째) 회장은 지난 1월 7일과 8일 포항, 광양제철소 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
최정우(왼쪽 두번째) 회장은 지난 1월 7일과 8일 포항·광양제철소 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작업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작업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 회장은 “누구라도 안전에 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안전 관련 투자는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Fast track’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올초 신년사 및 제철소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구체적인 안전대책으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보장, 안전신문고, 안전 관련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내놓았다.

지난 1일에는 협력사 안전관리를 전담 지원하는 협력안전지원섹션도 신설했다. 협력안전지원섹션은 협력사 위험개소 개선, 안전작업 수행 지원, 안전관련 정보 공유 등의 업무를 맡는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1조3157억원을 투자해 현장의 안전 작업환경을 개선해 왔지만, 최근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지난 12월에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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