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탑승자 구조활동 펼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경기도 곤지암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쳐 소중한 인명을 구한 시민 이명희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대전 대덕소방서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명희씨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로 물류를 이송하던 중, 경기도 곤지암 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승용차·화물차·SUV 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구급차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를 진압하고 전복된 화물차 안에서 탑승자 3명을 구조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6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