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사업 확대, 혁신적 보안 플랫폼 개발이 실적 증가 견인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종합 보안솔루션업체 에스원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2233억원, 영업이익 2045억원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4%, 3.88% 증가했다. 순이익은 1421억원으로 3.1%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7% 상승한 461억원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에스원의 이번 실적은 건물 관리 부문에서의 사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생활 변화에 맞춘 보안 플랫폼 개발 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에스원은 올해 보안업계 트렌드로 ▲AI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생체인증을 접목한 무인 솔루션 ▲ICT를 활용한 정보보안 시장 확대 ▲빅데이터를 적용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제시했다.
올해 ‘통합 보안 플랫폼’과 ‘스마트건물관리 솔루션’의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R&D) 조직을 사업부 조직과 통합하고 물리보안 사업과 빌딩관리 사업 조직을 통합한다.
통합 보안 플랫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체인식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다. 생체인증 기술은 무인매장 솔루션에 적용하며, 에스원은 무인매장 비대면 출입 관리를 위해 얼굴인식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Tag
#에스원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