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총각 연어, 쿠팡·마켓컬리·SSG 등 온라인서 인기몰이
해물총각 연어, 쿠팡·마켓컬리·SSG 등 온라인서 인기몰이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1.1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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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식품 인식 따라 전년 比 244~310% 판매 늘어
코로나19 ‘집콕족’에 연어 최대 소비 어종 부상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뉴질랜드 킹연어를 소개하고 있다. 해물총각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뉴질랜드 킹연어를 소개하고 있다. <해물총각>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수산물 전문 몰인 해물총각(https://smartstore.naver.com/tpy5007)은 올해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연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0% 가까이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건강식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연어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물총각에 따르면 쿠팡, SSG, 마켓컬리, 롯데온 등 7개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같은 기간 연어 판매량(냉장 상품 기준)이 평균 200% 안팎, 많게는 3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도 2020년 연어 매출이 2019년에 비해 22.3% 늘었으며,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2월부터 11월 사이 노르웨이산 연어의 경우 국내 수입은 2만4384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2만2588톤에 비해 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연어 전체 수입물량은 4만여톤, 5000억원 규모로 연어가 국내 최대 소비 어종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산이 전체의 70%가량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 캐나다 등에서도 일부 수입되고 있다. 전 세계 연어 시장은 60조원대로 반도체 시장(67조원)과 비슷하다.

해물총각과 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등은 노르웨이산 의존에서 벗어나 전 세계 연어 어종의 최상위 1%에 해당하는 뉴질랜드산 킹연어(King Salmon)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다시 상위 1%에 해당하는 뉴질랜드 남쪽 스튜어트아일랜의 남극해산 ‘빅 글로리베이 킹연어’를 수입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현용 해물총각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콕’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식품 식자재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킹연어 이외에 초록입홍합온각을 비롯해 전복, 문어 등 영양가와 면역력 성분이 풍부한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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