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H
    10℃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5: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 준공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01.1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집트 전력청에 케이블 공급…동아프리카‧중동시장 본격 공략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지난해 1월 카이로市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MAN)社와 발전소-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 송전선을 주로 생산하는 합작법인(LSMC : LS MAN Cable)을 설립한 바 있다.

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LS전선이 준공한 이집트 공장에서 직원이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
LS전선이 준공한 이집트 공장에서 직원이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

“해외 직접 투자로 경제 블록화 장벽 돌파”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집트 케이블 시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와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겹쳐 매년 평균 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집트를 비롯, 아프리카 지역은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많은데도 약 20% 의 관세와 물류비로 수출 장벽이 높았다”며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집트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동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S전선은 이번 이집트 법인 준공으로 미국과 중국, 베트남, 폴란드 등에 총 11개의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하게 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