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위대 “트럼프를 탄핵하라”…탄핵소추안 이르면 12일 하원 표결
美 시위대 “트럼프를 탄핵하라”…탄핵소추안 이르면 12일 하원 표결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1.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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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트럼프 탄핵 촉구 팻말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그를 지지한 콜로라도주 공화당 소속 로렌 보버트와 더그 랜본 하원의원의 사임도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美 트럼프 대통령 탄핵 촉구 팻말을 든 시위대.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트럼프의 탄핵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그를 지지한 콜로라도주 공화당 소속 로렌 보버트와 더그 랜본 하원의원의 사임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르면 12일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인 제임스 클라이번 의원은 1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탄핵소추안 표결 일정에 대해 화요일(12일) 또는 수요일(13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이 435석 중 과반인 222석을 차지하고 있어 탄핵소추안의 하원 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소 195명의 민주당 하원 의원이 탄핵소추안 발의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물론 상원 문턱까지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상원 의결 정족수는 100석 중 3분의 2 이상인 최소 67명의 찬성이다. 현재 의석은 무소속을 포함한 민주당이 50석과 공화당이 50석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찬성하더라도 공화당에서 17명이 추가로 찬성해야 한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6일 5명의 사망자를 낸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선동 책임론을 물어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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