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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육성‧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3억5000만원 후원
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육성‧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3억5000만원 후원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12.23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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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12개사에 2억원, 다문화·탈북민 등 취약계층 고용 사업장 11곳에 1억5000만원 전달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23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공제기금 운영과 사회적기업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는 재단법인 밴드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규 행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과 만나 이 같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방문규(오른쪽) 수은 행장이 23일 여의도 본점에서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에게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오른쪽) 수은 행장이 23일 여의도 본점에서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에게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후원금 중 2억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12개사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1억5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新구성원 20명의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코로나19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1개 사회적기업과 新구성원 등 취약계층 107명에게 총 13억800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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