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 사내 봉사단 ‘홈&스마일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서울 강서구 저소득 취약가정에 생필품 꾸러미와 김장 김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 발족한 홈&스마일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확대와 함께 비대면 기부를 통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옥찬 대표, ‘홈&스마일 봉사단’ 이끌며 봉사활동 참여
지역 내 취약가정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을 지원한 ‘핑크박스’ 전달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방역물품·학습용품·간식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지원 물품은 강서구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380명에게 분기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인한 배춧값 상승으로 월동준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김장 김치도 지원한다. 강서구에 거주 중인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149명에게 김치 10kg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데 이어 6월 사옥 인근 공진초등학교에 책상 가림막 지원, 11월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스마트홈 클리닝’ 서비스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스마일 봉사단 발족과 함께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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