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원 수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함으로써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해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 교량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해 1960년대 서울 대규모 아파트 공급,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런칭 등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건설산업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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