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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창어5호 지구 귀환…중국, 달 탐사 성공한 세 번째 국가
창어5호 지구 귀환…중국, 달 탐사 성공한 세 번째 국가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2.1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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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항공우주관제센터의 화면에 달 표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실은 중국 창어5호 탐사선이 궤도선과 도킹하는 모습.신화·뉴시스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항공우주관제센터의 화면에 달 표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실은 중국 창어5호 탐사선이 궤도선과 도킹하는 모습.<신화·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중국이 러시아, 미국에 이어 달 탐사에 성공한 세 번째 국가가 됐다.

러시아 국영 매체 리아통신은 현지시각 17일 새벽 중국 달 탐사선 창어5호가 달에서 채집한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어5호는 이날 새벽 2시를 조금 지나 중국 내몽골자치구 북부 스즈왕에 착륙했다. 궤도 모듈에서 분리된 후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속도를 줄이기 위해 수차례 지구 대기에서 튕겨나가는 동작을 반복했다.

창어5호는 지난달 24일 지구를 떠나 이달 1일 달에서 폭풍우의 바다로 알려진 지역에 선체에서 분리된 일부가 착륙했다. 

무사히 착륙한 창어5호는 달 표면을 비롯해 2m 깊이의 구멍을 뚫어 약 2kg의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한 뒤 지난 3일 지구 귀환을 위해 달을 떠났다. 이어 지난 6일 달 궤도에서 궤도선-비행선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이 매체는 “창어5호가 채취한 샘플들은 베이징으로 옮겨져 향후 달 표면 물질들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또 얼마나 오래 됐는지 등에 대한 분석·연구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탐사를 통해 중국은 가장 앞선 우주 기술을 선보였다. 중국 우주과학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전했다.

창어5호는 1976년 옛 소련의 ‘루나24호’ 로봇 탐사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에서 달로 보내진 무인 달 탐사선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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