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SPC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연말 분위기를 북돋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소규모 모임을 지향하는 홈파티족을 위해 ‘산타클로스’만 40여년을 그려온 톰 브라우닝(Tom Browning)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산타 아트웍을 매장에 적용하고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EBS 교육방송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뽀로로’ 등 캐릭터를 모델로 한 홈파티 패키지를 구성했다. 

베스킨라빈스는 캐릭터 ‘월리’와 협업한 신제품을, 파스쿠찌는 SNS를 통해 파티 사진을 공유하는 트렌드를 겨냥한  맞춤식 케이크를 선보인다. 

SPC그룹은 집앞 마당이나 테라스 등에서 여행 분위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캠핑용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환경에서 보내는 연말이지만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