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사회공헌 나눔 활동 가속
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사회공헌 나눔 활동 가속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11.23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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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학상‧클래식 공연 등 문화·예술 저변 넓혀…어린이 도서기증에도 앞장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답게 따뜻한 커피향과 닮은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오랜 세월 변함없이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나눔활동이 단적인 예다. 이들 활동을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문예창작, 클래식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며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31년 이어온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여성 신인 작가 등용문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1년 째 개최했다. 그 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만도 22만편 이상으로 수상자는 총 6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올해 제15회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만86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모습.동서식품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모습.<동서식품>

이번 동서문학상의 상금은 총 79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및 금상 수여자는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를 통해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24명)는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1편), 금상(3편), 은상(8편), 동상(12편) 등 총 484개작이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계 거성들이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멘토링 클래스’, 유명 작가들에게 작품을 첨삭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작가로부터 창작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멘토링 팟캐스트’와 과거 수상작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동서명작극장’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전개했다.

‘동서커피클래식’‧‘맥심 사랑의 향기’…무료 클래식 공연, 음악 꿈나무 응원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를 시작한 이래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 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을 거쳐간 협연자만 해도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내로라 하는 유명 음악가들이다.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정됐던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대신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은 총 1만 8000장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리톤 김동규 등 지난 12년 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 같은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을 담았다.

이와 함께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활동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와 보육원을 찾아 12년간 총 3억 2000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에서 펼친 공연 모습.동서식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에서 펼친 공연 모습.<동서식품>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0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인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2012년 창단한 산흥초등학교 산흥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관내 노인병원 방문 위문 연주 등 대외 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악기와 함께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미래 주역들에 쾌적한 도서관을~‘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한편 동서식품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17년부터 펼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이 그것으로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을 찾아 도서 2000여권을 구매·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과 다른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서원초등학교를 찾아가 도서 25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서가를 추가로 구축하고 저학년을 위한 열람 공간을 마련해 줬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반 세기 동안 더 좋은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응하기 위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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