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몽니'에 답답한 바이든 “코로나19로 20만명 더 사망”
트럼프 '몽니'에 답답한 바이든 “코로나19로 20만명 더 사망”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1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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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경제 회복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이양 지연으로 새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이양 지연으로 "백신 배포 계획 수립이 수주 내지 수개월 지연될 수 있다"며 "의료인들은 다음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20만명이 더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 연방총무청(GSA)은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어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정권이양 절차를 순조롭게 밟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내년 1월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온가족이 모이는 추수감사절이 코로나19 환자를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은 11월 26일이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17일 미국에서 1707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5월 14일(1774명)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수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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