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970년 출시된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는 국내 최초 스프 제품으로, 당시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게 특징이다.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크림스프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겨울철 한정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산타컵스프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스프로, 뜨거운 물만 부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70년대 산타스프의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11번가에서는 산타컵스프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산타컵스프’ ‘레트로 3분 시리즈’ ‘레트로 TV 스마트폰 확대 스크린’를 함께 구성한 ‘오뚜기 레트로 시리즈’ 기획팩을 1000세트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