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서울 하늘이 알려주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뿌연 서울 하늘이 알려주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1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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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한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국내 대기 정체로 축적
서울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6일 오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이 뿌옇다. 뉴시스
서울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오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이 뿌옇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지난 15일 서울에 올 겨울 들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6일까지 서울 하늘이 초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이날 서울·전북·충남·경기·인천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이틀째 ‘나쁨’ 상태를 보이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월 22일 이후 9개월 만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권·충청권·전북·대구·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강해진 이유는 중국·북한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 대기 정체로 축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에서 난방이 시작되고 공장 가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잊고 있었던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17일도 경기남부·대구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서울·인천·경기북부·충청권·전북도 오전까지 ‘나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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