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해외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이 국내주식형보다 높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해외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이 국내주식형보다 높아”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11.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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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연금리포트 48호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분석 및 시사점’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지난 10년간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을 분석해 정리한 특징.<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펀드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48호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분석 및 시사점>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지난 10년(2010~2020년)간 변액보험 펀드의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추이와 수익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액보험 펀드 중 해외투자 자산 규모는 2010년 3조3000억원에 그쳤으나 2016년 6조5000억원, 올해 9월말  12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해외투자 증가세가 2016년 이후 가속화된 것이다.

또한 현재 채권형 비중이 2010년보다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하락 추세로 채권가격이 상승하면서 2010년 7.2%에 불과했던 채권형 비중은 2020년 29.2%까지 증가했다.

5년 이상 운용된 변액보험 펀드 779개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채권형보다 주식형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해외주식(56.3%)이 국내주식(23.0%)보다 훨등하게 높았다. 주식형과 채권형 모두 국내에 비해 해외펀드의 수익률이 더 높고 편차도 더 큰 편으로 나타났다.

장나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금리가 하락하면서 변액보험에서 채권형 자산의 비중이 과거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채권형은 향후 성장여력이 한정되고, 장기수익률 분포 상 해외주식의 성과가 높은 편이므로 해외로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자산배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표적인 노후보장 상품으로 꼽히는 변액보험의 보험료 적립금은 2020년 9월말 기준 105조원 규모다. 다른 투자상품과 같이 개인의 투자 결정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 가입자가 펀드를 신중히 선택하고 가입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품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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