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미사강변도시 더블 생활권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은 11월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간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역시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가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단지의 외관 디자인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바 있다. 지상 6층 높이의 저층으로 구성된 동과 최고 지상 12층부터 27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구성된 고층 동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획일화된 형태의 타 단지와 차별화 시켰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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