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T-P59 경증환자 임상 1상 결과 ‘초기 치료 효과’ 확인
셀트리온, CT-P59 경증환자 임상 1상 결과 ‘초기 치료 효과’ 확인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11.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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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코로나19 경증환자 18명 대상...회복 속도 44% 단축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직접 구두 발표(Oral Session)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 및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을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및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CT-P59 투여로 인한 특이적 이상 사례가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약물 투여 이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시간이 위약군 대비 44% 단축된 것을 확인했다.

CT-P59를 투약한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군 중 일부는 악화됐다. 이번 임상 참여자는 대부분 고령 환자였으며, 위약군과 달리 CT-P59 투여 환자 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한 경우가 없었다.

특히 초기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한 결과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CT-P59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통한 조기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에게 CT-P59 투여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CT-P59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성공적인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2,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밀접 접촉자에 대한 예방 임상을 진행해 내년 중 글로벌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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