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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림산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건축 기술 선도
대림산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건축 기술 선도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1.0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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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 수령 200년 살구나무 보존 위한 특수 설계 주목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내 살구나무.대림산업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내 살구나무.<대림산업>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저감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친환경 개념을 건설에 접목한 회사로 알려졌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용인에 기존 주택 대비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패시브(Passive) 하우스 개념의 3리터 하우스(단독주택)를 건립하며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2012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형 아파트를 공급한데 이어 2014년 국내 최초의 냉난방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을 준공했다. 특히 대림은 에너지 절감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주요 기술들을 자체 연구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5월 입주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중심에는 높이 13m, 둘레 250cm, 수령 약 196년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최장수 토종 살구나무가 보존돼 있다. 2004년 12월 서울시의 보호수로 지정된 이 나무는 주변 일대가 재개발 되면서 훼손될 위기에 처했으나 나무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재개발이 승인되면서 현재 단지를 대표하는 행운의 나무로 자리 잡았다. 

대림산업은 나무가 튼튼하게 뿌리내린 자연 지반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또 기존 토양을 비옥한 흙으로 교체하고 공사 중 훼손을 막기 위한 펜스를 설치해 외부인 접근을 차단하는 등 보존에 노력을 기울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의 상징인 살구나무를 어느 곳에서든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나무를 중심으로 티하우스를 배치하고 폭포와 연못을 함께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기후변화 극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건설상품의 핵심가치와 출발점은 절약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할 수 있는 그린 건설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건설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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