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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국내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 수 최다
삼성전자, 국내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 수 최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11.0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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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5명, 네이버·CJ제일제당 17명, 아모레퍼시픽 15명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100대 기업 중 가장 여성 임원수가 많은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100대 기업 중 가장 여성 임원수가 많은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국내 100대 기업 중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가 올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여성 임원이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55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을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내 첫 여성 전무 탄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는 등 여성 임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와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수는 지난해 각각 12명과 14명에서 올해 각 17명으로 증가했고,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지난해보다 1명 줄은 15명이었다. 현대차(13명)와 삼성SDS(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은 지난해 244명에서 올해 286명으로 증가했고, 여성 임원이 있는 기업의 수도 올해 처음 60곳으로 늘어났다.    

여성 임원들의 출생연도를 보면 올해 49세인 1971년생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970년생(28명) ▲1969년생(26명) ▲1972년생(25명) ▲1968년생(22명) ▲1973년생(22명) 등이 뒤를 이었다. 1971년생 중에선 김철연 네이버 책임리더와 노미정 삼성전자 연구위원,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 이수진 삼성SDS 상무 등이 지난해 말 이후 임원에 올랐다.

학부 기준 출신대학별로 보면 이화여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29명에서 36명으로 7명 늘었다. 이어 연세대 19명, 서울대 17명 순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여성 임원 중 22명은 박사 학위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원으로는 ▲윤심 삼성SDS 부사장(파리 제6대학 전산학) ▲안정헌 LG화학 수석연구위원(휴스턴대 화학) ▲신해진 아모레퍼시픽 상무(플로리다주립대 교육공학) ▲고혜진 삼성생명 상무(노스캐롤라이나대 통계학) △정효주 네이버 책임리더(워싱턴주립대 생물통계학) 등이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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