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공장 제2 원유하역시설 완공
에쓰-오일, 울산공장 제2 원유하역시설 완공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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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20억원 투자...“울산공장 운영 안정성 강화 기대”
S-OIL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된 제2 원유하역시설에서 성공적 가동을 자축하며 안전 운전을 다짐하고 있다.<S-OIL>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울산공장의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약 2년7개월의 설계·건설 기간 동안 총 1720억원이 투자됐다.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직경의 해저(3.7km), 육상(3km)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PM(Single Point Mooring·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탱크로 원유를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유공장의 젖줄’이다.

S-OIL은 1980년 공장 가동과 함께 설치한 기존 원유 부이(#1 SPM)를 이용해 왔으나, 원유 처리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부이 건설을 추진했다.

S-OIL 관계자는 “두 번째 원유 부이의 가동으로 복수의 원유 하역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기상 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후속 공정의 정상적인 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원유 긴급 임차비용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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