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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로나에도 끄떡없는 정비사업, 수주실적 최강 건설사는 어딜까
코로나에도 끄떡없는 정비사업, 수주실적 최강 건설사는 어딜까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1.0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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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규 수주 4조4500억원으로 압도적 1위
롯데·포스코·GS 등 10대 건설사 중 7곳 ‘1조 클럽’ 가입
국내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 현황.자료=각사, 그래픽=인사이트코리아
국내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 현황.<자료=각사, 그래픽=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올해 초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감소가 예상됐지만 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1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정비사업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7개사가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정비사업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현재까지 4조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내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신용산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원)을 시작으로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60억원)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1조7378억원)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2930억원)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사업(3227억원)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2조6325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내면서 2위에 올랐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0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에 이어 24일 이촌동 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 한주에만 2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롯데건설은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1602억원)을 시작으로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서울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원)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서울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2947억원)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1691억원) 등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도 정비사업 수주에서 2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공사비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부산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2조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지난 10월에만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9000억원)에 이어 ▲서울 광진구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2100억원)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7000억원)의 수주를 따내며 올해 총 2조4082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대 수주액인 2조70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1조8969억원을 기록하며 4위에 오른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단 1건의 수주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4건을 잇따라 따내면서 정비사업 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지난달 17일에는 1조100억원 규모의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사업을 단독으로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2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뒤를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1조2782억원) ▲대림산업(1조1356억원) ▲대림건설(1조746억원) ▲삼성물산(1조487억원) 등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지난 7월 1일 대림산업 건설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하며 출범한 대림건설은 올해 총 1조746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합병과 동시에 단숨에 시공능력 순위 16위에 오른 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6289억원)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3591억원) ▲인천 송월(1240억원) 등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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