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분기 매출 4196억원 역대 최대
GC녹십자, 3분기 매출 4196억원 역대 최대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1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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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00억원 넘겨...2014년 3분기 이후 처음
GC녹십자는 3분기 매출이 4200억원에 육박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GC녹십자는 3분기 매출이 4200억원에 육박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GC녹십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19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1%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은 것은 2014년 3분기(516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처음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9년 3분기의 3665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봐도 매출액 1조87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세전이익 959억원을 기록하는 등 모든 수익 지표가 순성장했다.

3분기 호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백신 사업의 매출이 1270억원, 혈액제제 1034억원, 일반제제 737억원, 소비자헬스케어 39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반구 지역 수요 증가로 인해 백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5% 늘었고,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비자헬스케어 사업은 1년 전보다 31% 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종속회사들도 별 부진 없이 힘을 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과 바이오 물류 사업 부문이 크게 성장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덕에 실적 호전세를 이어갔고,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직전분기보다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경기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연된 백신 수출 실적이 더해지면 4분기도 예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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