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통한 창업자 초기 비용 덜어주는 금융 지원
세무·경영 컨설팅과 금융교육 제공으로 상생 모델 정착
세무·경영 컨설팅과 금융교육 제공으로 상생 모델 정착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이 요식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나은행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WECOOK)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29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목돈 마련을 위한 우대금리 제휴 적금을 제공한다. 또, 요식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 교육, 세무·경영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이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키워드인 공유·비대면·상생이 이번 협약에 담겼다”며 “위쿡 플랫폼과 하나은행의 F&B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B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위쿡 대표이사는 “F&B 스타트업에는 초기 금융지원이 큰 힘이 되며 세무·회계 지식의 습득과 금융서비스의 적절한 활용 또한 꼭 필요한 항목”이라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F&B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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