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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바이오 사업 개선 힘입어 3분기 실적 ‘선방’
삼성물산, 상사‧바이오 사업 개선 힘입어 3분기 실적 ‘선방’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10.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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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조8500억원, 당기순익 3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삼성물산이 상사와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개선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뉴시스
삼성물산이 상사와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개선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물산이 상사와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삽성물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1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30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세임에도 불구하고, 건설 공정 호조로 지난해 3분기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위축에도 중국 경제 회복세 등으로 원자재 수요 확대(상사)와 공장 가동률 상승(바이오)과 같은 요인이 있어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건설 부문 3분기 매출은 3조10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국내 외 플랜트와 빌딩 공사 진행 호조로 인해 매출이 확대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 부문 매출은 3.5% 줄어든 3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70.4%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반적인 교역량 위축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만 개선된 셈이다.

패션 부문 매출은 3410억원으로 9.1%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 감소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조트 부문 매출은 10.3% 줄어든 6670억원, 영업이익은 70.0% 급감한 150억원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에 더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까지 겹쳐 리조트 부문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삼성물산 내 알짜 계열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275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달성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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