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 만끽
창덕궁 후원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 만끽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0.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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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창덕궁 달빛기행- 두 번의 달을 보다’ 행사 2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
11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20년 창덕궁 달빛기행 두 번의 달을 보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창덕궁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11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2020년 창덕궁 달빛기행 두 번의 달을 보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창덕궁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2020년 창덕궁 달빛기행- 두 번의 달을 보다’가 새로운 탐방 구역인 존덕정 권역을 추가해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 5월과 8월에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에는 단 하루 만에, 8월에는 나흘 만에 중단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단풍과 어우러진 가을 밤 진행되는 ‘2020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고 궁궐의 야경과 어우러진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바쁜 일상 속 여유와 낭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2020년 궁중문화축전’과도 연계해 예년에 비해서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0월 일정에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탐방 구역을 더 추가했다. 11년간 달빛기행의 묘미였던 부용지와 주합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태껏 밤에는 일절 개방하지 않았던 존덕정과 반월지를 탐방구역에 추가해 기존 달빛기행과 차별화된 탐방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탐방구역 추가로 지난 5월과 8월에는 90분이던 소요시간도 10분 늘려 이번에는 100분 일정으로 구성했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달빛기행’ 참여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회당 100명씩 하루 2회 운영하던 것을 이번에는 회당 20명으로 제한해 매일 4회씩 운영하되 20분 간격으로 시차 출발시켜 다른 회차의 관람객들과는 서로 만나는 일이 없도록 운영하고 관람객 간 적정거리도 확보시킬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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