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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미국 아키타이저 조경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미국 아키타이저 조경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9.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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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존’ 미세먼지·안티 바이러스 기능 주목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으로 유일한 수상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수상작 ‘클린존’ 사진.<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이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미국 조경 디자인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플러스 어워드(A+ Award)’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5000여 개 작품을 출품할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Clean Zone)’을 출품해 본상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는데, 이는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라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클린존’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외용 시설물로 에어워셔, 쿨링 미스트와 개수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클린존’은 미적으로는 유선형의 입체형태가 두드러지고, 미세먼지 저감에 UV 살균 기능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린존’은 자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에 취약한 아이들의 보건위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생각이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근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더불어 설계, 기술, 수행 기술력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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