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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시 지하철, 2016년 이후 4년간 영업손실 2조원 '눈덩이'
서울시 지하철, 2016년 이후 4년간 영업손실 2조원 '눈덩이'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9.0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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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장자 무료요금 정책 후 영업손실 폭 더 커져
서울시 지하철이 매해 5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 지하철이 매년 5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서울시 지하철이 해마다 5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간 기록한 영업손실은 1조917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하기 전인 2016년 두 회사의 영업손실은 3305억원 규모였다.

이후 2017년 5월 31일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 이후 적자는 오히려 연간 2000억원이 증가해 2017년부터 53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2019년 기간 동안 노선별로 살펴보면, 1호선이 406억3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3호선이 4219억5900만원, 4호선이 3002억7000만원, 5호선이 4701억2800만원, 6호선이 3867억8400만원, 7호선이 3125억7100만원, 8호선이 1537억6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2호선의 경우 1689억4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대행사업인 7호선 연장구간과 9호선 운영은 영업손실이 없었다.

그런데 2015년 서울시는 외국인 연장자(65세 이상)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하철 요금 무료정책을 시행하면서 영업손실 폭이 증가했다. 

김희국 의원은 “혹독한 구조조정과 내부혁신을 통한 경영개선 노력도 없이 외국인 연장자에게 까지 무임승차를 실시하는가 하면 또 다시 요금인상으로 적자를 메우려는 것을 서울시민들이 용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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