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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전국에 공사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 현장 322곳
전국에 공사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 현장 322곳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9.0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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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6곳으로 가장 많아…충남·경기·충북·경북 순
전국적으로 건축물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현장이 322곳에 달한다. *사진 속 현장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뉴시스
전국적으로 건축물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현장이 322곳에 달한다. *사진 속 현장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전국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건축물이 방치된 현장이 32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미래통합당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방치건축물 현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에 공사가 중단된 방치건축물 현장이 322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6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44곳, 경기가 41곳, 충북 31곳, 경북 26곳이었다.

김희국 의원실은 국토교통부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전국 27개 방치건축물 현장에 대해 선도사업으로 선정했고, 공공주도에 의한 정비 2개소(과천‧거창), 자력재개 지원 6개소 등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에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경북 영천시에 23년간 방치된 교육시설의 경우 5년째가 된 현재까지 철거 후 신축한다는 원칙만 정해진 상황에서 여전히 추진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별 방치건축물 현황. 김희국 의원실
자치단체별 방치건축물 현황. <김희국 의원실>

김희국 의원실은 “지난해 선정된 23년 동안 방치된 강원도 원주시의 판매시설 역시 철거 후 행복주택을 짓는 방식으로 정비한다는 방침만 정해지고 여전히 추진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에 있는 등 지지부진한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방치된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안전에도 문제가 있고, 가출청소년 등의 탈선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는 만큼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희국 의원은 “정부가 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것도 그 규모나 속도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공공이 아니더라도 민간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줘서 방치건축물 현장이 조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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