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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7:41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창구 없는 영업점’ 연다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창구 없는 영업점’ 연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9.0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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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영업부와 AI통합센터 출범
진옥동 행장 ‘디지널 중심’ 의지 반영
지난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지난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구없는 영업점인 디지털영업부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은행의 변화를 이끌 AI통합센터(AI Competency Center, 이하 AICC)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영업부와 AICC의 출범은 ‘가속화된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변화를 미래 신한은행을 위한 준비의 기회로 삼는다’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상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영업점이다. 최근 2년 이내 영업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고객 1만6000여명의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영업부의 전담직원이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디지털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신한 쏠(SOL)에 전용 페이지인 ‘마이 케어(My Care)’도 신설한다. 이 페이지를 통해 ▲고객별 맞춤 케어 메시지 ▲유용한 금융 콘텐츠 ▲개인별 추천 상품 ▲놓치지 말아야 할 금융 일정 등을 한눈에 보면서 전담직원과 손쉽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마이 케어 페이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AICC는 신한은행이 보유한 AI 관련 역량을 결집해 은행의 모든 업무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해 신설됐다. 연구 개발이 아닌 AI를 실제 현장 업무에 빠르게 적용하는 게 목표로, 기존 10명 수준의 AI 전담조직을 5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사업 과제 발굴과 AI, IT 인프라 역량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금융서비스를 추진한다.

‘디지털 후견인’ 제도도 도입한다. AI 후견인을 맡은 진옥동 은행장이 총괄하는 AI 전담 조직을 통해 원신한(One-Shinhan) 관점의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IT 선도 기업,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은행 업무 전 영역에서 AI 기반 DT를 수행함과 동시에 관련 노하우를 그룹의 전 계열사에 전파해 그룹 전체의 AI 수준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되는 두 개의 디지털 전문 조직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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