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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용병 회장이 ‘따뜻한 금융’ 새삼 강조한 까닭은?
조용병 회장이 ‘따뜻한 금융’ 새삼 강조한 까닭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9.0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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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창립 19주년 기념사...세가지 나아갈 길 제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신한금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은행 창립 가치를 다시 한 번 내세우며 혁신을 다짐했다.

조 회장은 1일 신한금융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1982년 그룹의 모태가 된 신한은행을 창립했을 때 내세웠던 가치는 ‘새롭게, 알차게, 따뜻하게’였다”며 “항상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초 창립의 마음가짐으로 신한을 일류로 다시 새롭게 세우자”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유튜브 중계로 진행됐으며 조 회장의 기념사 영상은 지난달 26일 사전 녹화됐다.

조 회장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에 맞서 디지털 전략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테크의 파상공세에 기존 금융은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개인의 평가 체계까지 디지털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살아 숨쉬는 따뜻한 금융 실천해 가자"

고객 신뢰 가치 회복도 다짐했다. 조 회장은 “오랜 정성으로 쌓아온 고객 신뢰가 한 순간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투자상품 사태를 통해 뼈져리게 경험하고 있다”며 “고객의 믿음에 실질적 가치로 보답해 가자”고 강조했다.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거듭 약속했다. 조 회장은 “신한은 ‘금융으로 국가에 보답한다’는 금융보국(金融報國)의 정신에서 출발해 ‘나라를 위한 금융’ ‘대중의 금융’이 되고자 힘써 왔다”며 “액자 속에 박혀있는 죽은 구호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자”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2001년 신한은행·신한증권·신한캐피탈 등을 바탕으로 금융지주사로 전환했다. 2002년 제주은행·굿모닝증권, 2006년 조흥은행, 2007년 LG카드, 2019년 아시아신탁·오렌지라이프 등을 인수하면서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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