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SPC행복한장학금’ 전달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200명 선발, 등록금 50% 지원…2012년부터 1628명에게 총 29억원 지급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628명의 학생에게 약 29억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은 매 학기 장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여파에 따른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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